2020 BAMA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2020 BAMA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Busan Annual Market of Art

2020.08.14-08.16
#BEXCO 제1전시장 1,2홀
Booth No. C-27. FLANDERS


이다빈 / Lee Dabin

나는 유사 바니타스를 제작하며 전략을 찾고 있다.
바니타스의 목적은 메멘토 모리를 일깨우기 위함인데,
그것은 삶을 격려하는 동시에 삶의 무의미함을 내포한다는 점에서 역설적이다.
생명에 위협이 되는 대상들과 죽음을 생각할 때 무의식적으로
연상되는 모티브들을 독립된 캔버스에 재현하는 것은 이미지를 수집,
진열하고 분석해 무의식의 실체와 그 속에서 죽음에 대비하는 심리적 전략을 발견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최형석 / Choi Hyungsuk

이 전시는 불안을 겪는 한 사람으로서 지금까지 경험하고
바라 본 사람이란 존재의 불완전한 모습에 대해 표현한 이야기.
얽히고 설킨 이 손상된 거미줄 같은 인간관계 속에서,
수 없이 무의식 속으로 애써 숨겨야 했던 우리의 모습들을
그림을 통하여 마음의 문을 열고 마주 할 수 있습니다.
이 모호한 실루엣 속에 숨어있는 자신의 내면 깊숙한 존재들과 마주하여
서로 바라보고 위로하며 치유하는 거울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불완전해서 아름답다.
모두를 위한 예술이 아닐지라도, 누군가의 마음에 깊게 닿기를


김현지 / Kim Hyunji

나의 작업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마주할 때 나타나는 찰나의 시선,
감정, 그리고 색을 가지고 캔버스 위에서 노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관객들과 함께 누군가의 얼굴을 관음할 수 있게.

사진에서 우리가 자연스럽게 실재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미묘하게 왜곡된 카메라 렌즈의 시점과
플래쉬라이트와 같이 인공적인 빛이 반영된 사진 이미지를 내 그림의 소재로 사용한다.

방법론적으로 보자면 구상 회화에 추상적인 표현기법을 혼합하여 나오는
시너지효과를 화면에서 추구하며, 작업과정은 항상 즉흥적인 편이다.


이 올 / Lee All

양육과 사육의 차이는 ‘목적성’에서 시작하는데 이렇듯 인간의 삶에도 분명한 목적성이 존재한다.
가정에서는 착한 딸, 현명한 아내, 또는 듬직한 아들이 되어야 하고
사회적으로는 그럴싸한 직장과 바른 시민이 되어야 한다.

나는 미술로 고백한다. "나는 사육됐다”라고.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는 원하는 자유를 포기해야 했지만,
프레임 속에서 보호받았고 안정감 또한 느낀다.
본인 작품은 자기 고백을 통해 사회적 규범 속에서 철저하게 프로그래밍 되는 인간의 정체성에
대해 화두를 던지고 있으며 현재를 사는 청년의 갈등을 경쾌한 상상력으로 표출하고 있다.


지현정 / Ji Hyunjung

제 캔버스는 마음을 반영한 하나의 방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억들로 가득 찬 방이죠. 방 안에 있는 모든 사물은 은유와 암시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사방에 얽히고 설킨 줄이 있으며, 표정 없는 아이들이 물속에 서 있거나 줄에 매달려 있습니다.
그림 속 아이들은 현재의 저 자신이자 과거의 저 자신입니다.
이 방의 천장과 벽은 무너지고 그 틈에서 물이 새어 나옵니다.


임채광 / Lim Chaekwang

작은 순간에 붓 자국들이 모여 나타내는 어떠한 형태는 보통의 순간에서
시작된 감각의 확장 또는 존재 가치 증명의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자연히 지나가는 똑같은 매 순간들은 하나같이 같은 것이 없었다.
나로부터, 만물의 매 순간 또한 그러 하였다.
작게 남긴 내면의 날것을 표현하고 내보이며 온전한 자신을 만나는 과정이 된다.
나아가 같은 모습으로 같은 순간을 지나는 모든 것의 존재 가치에 대한 이야기이다.
상실이라는 시대적 가치에 대한 의견이고, 나의 이야기이다.


김혜린 / Kim Hyelyn

처음 마주하면 왠지 모를 가련함이 느껴진다.
아직 만개하는 못한, 미완에서 오는 감정일 것이다.
그러나 미완은 완성을 내재한다.
한 송이의 꽃은 섬세하게 사용된 색채처럼 담담하게 완성을 준비한다.
완전히 피어나지 않은 화려함은 오히려 완생이 따라할 수 없는 미생의 당당함을 가진다.
미완의 상태가 지닌 특유의 역동성은 한 폭의 그림 속에 응축되어 숭고미를 남긴다.


심주하 / Sim Jooha

꽃을 바라보면 잠시나마 현실을 벗어나는 듯 한 자유를 느끼게 되고,
온전한 자연의 세계를 바라보며 나의 내면과 마주하게 된다.
여름에 태어난 나에겐 자연을 보며 느낀 감정들을 사진과 글로 남기는 습관이 생겼다.
사방에 자연이 존재하던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며,
자연스럽게 꽃을 모티브로 한 작업이 주를 이루었다.


조진이 / Jo Jini

잔상, 흐름

 나는 일상속에서 매일 마주치는 자연의 모습이나 어느 특정한 풍경을 기억으로 간직한다. 
그것들은 나에게 잔상으로 남아 끊이지않는 흐름을 만들어낸다.
그 흐름들은 나만의 감각들로 소환되어 캔버스안에서
꽃이되고 풀이되고 나무가되어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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